[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충주맨’으로 불리는 충주시청의 김선태 주무관이 부캐(부캐릭터)인 가수 ‘충즈’로서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가수 활동으로 인한 민원과 소속사와의 수익금 분쟁 등 정신적 고통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최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군복을 입고 등장한 충주맨(충즈)은 "고민 끝에 저는 오늘부로 가수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그동안 저는 충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속적인 주말 동원 그리고 많은 민원들이 저를 지치게 했다”고 토로했다.
더 나아가 “수익금 미정산 등 소속사와 분쟁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더이상 여러분에게 온전한 모습의 충즈를 보여드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밝혔다.
충주맨은 "비록 가수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만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하며 눈물 훔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유튜버 빠니보틀은 “그래 본업에 충실해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충주맨은 '충주 파크뮤직 페스티벌 with 국악'에서 가수 우즈(WOODZ)를 패러디한 ‘충즈’로 변신해 'Drowning'을 열창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KBS 2TV '불후의 명곡' 속 우즈의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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