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24개 마을 재창조사업 이르면 연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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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24개 마을 재창조사업 이르면 연말 착공

연합뉴스 2025-09-29 10:04:07 신고

영덕 노물리·석리, 청송 달기 약수터 민자 유치해 명품 관광 마을로 조성

경북도 산불 피해복구 대책 회의 경북도 산불 피해복구 대책 회의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북도가 피해 마을 재창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도청에서 특별법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산불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 구상 등 후속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마을 전체가 불탄 24개 마을의 주택재창조사업은 실시설계 후 올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특별재생 사업으로 시행되는 영덕 노물리·석리와 청송 달기 약수터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마을 자체가 관광지가 되는 명품 마을로 만들 방침이다.

또 공동영농 모델, 산림경영 특구, 스마트 과원 혁신단지 등 무너진 영농기반을 복구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사업들도 대상지를 확정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사라지는 마을을 살아나는 마을로,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라는 비전으로 산불 피해 시군별 공동체, 산림·생태, 문화·관광, 농림업·농촌, 환경·에너지 5대 분야 38개 전략사업으로 구성한 산불극복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불 대응·예방과 산림 대전환을 위한 연구기관 설립, 산림 복구·보존 및 경제적 활용, 산림 기능을 상실한 산지 개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 창출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 안동 산림휴양 복합단지와 목재산업 클러스터, 의성 산림경영 특구 시범사업 및 산불 피해 임야 대단위 스마트 과원 조성, 청송 산림 미래 혁신센터 및 골프장 유치, 영양 자작 누리 명품 산촌 및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영덕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와 골프장·리조트 조성 등을 추진한다.

도는 주요 민간투자와 산림투자 선도지구를 결합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지 등 관리 권한 위임과 규제 완화, 기업 지원 특례 등이 부여되는 산림투자 선도지구에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도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역대 최대규모인 약 1조8천310억원의 복구지원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추석을 앞둔 지금까지 기존 재난복구지원 기준보다 상향된 기준에 따라 4천213억원을 생계비, 주거지원비 등 명목으로 지급했다.

또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 약 744억원도 유가족 위로금과 구호소 현장 지원, 임시주택 건립 등에 지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 통과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만큼 산불 피해 주민들이 일상과 안정을 조속히 되찾고 피해지역이 혁신적 재창조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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