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0.9%포인트, 0.3%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6일(9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3.3%, 국민의힘은 38.3%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3.4%), 조국혁신당(3.0%), 진보당(0.8%)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1%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도 0.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양당 간 격차는 5.6%포인트에서 5.0%포인트로 좁혀졌고, 2주 연속 오차범위(±3.1%포인트) 내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599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10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3.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