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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배우의 이번 참고인 채택은 뮤지컬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뮤지컬산업 진흥법 제정 필요성 및 제도·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남경주는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이자 한국 뮤지컬계 위상을 세계에 알린 대표 인물이다.
김승수 의원은 “한국 뮤지컬이 올해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성과를 이뤘는데, 내년은 한국뮤지컬 60주년이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2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 뮤지컬 역사에 의미있는 해”라며 “전 세계가 K-뮤지컬에 주목하는 지금이야말로 뮤지컬이 한류 문화산업의 핵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뮤지컬계에서는 뮤지컬 산업이 수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도 법적 기반이 미흡해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2일 대학로에서 열린 ‘뮤지컬포럼 2025’에서도 관계 전문가들은 “성장 기회를 맞은 한국 뮤지컬에 법적, 제도적 토대가 절실하다. 뮤지컬산업 진흥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 의원은 “현재 문체위에 계류 중인 뮤지컬산업 진흥법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 독립 법 제정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지식재산권 보호, 창작 뮤지컬 해외 진출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대한민국이 콘텐츠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남경주 배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뮤지컬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면서 “뮤지컬산업 진흥법 제정 통과와 함께 K- 뮤지컬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 23~24일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여해 ‘입법텐트’를 운영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뮤지컬산업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국회의장과 다수의 국회의원, 그리고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텐트 내에서는 배우 송승환, 최정원 등 뮤지컬계 대표 스타들의 홍보영상을 통해 법 제정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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