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취임 후 두 번째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갖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새로 부임하는 주한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2일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신임장 제정식을 열고 방글라데시, 앙골라, 알제리, 파키스탄,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주한대사에게 신임장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국 부임을 환영하며 각 국가와의 '협력 증대' 의지를 밝혔던 이 대통령은 이날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주한대사들에게 당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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