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냐-흐비차도 부상...이강인, "턴오버 많아" 오셰르전 혹평에도 바르셀로나전 선발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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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냐-흐비차도 부상...이강인, "턴오버 많아" 오셰르전 혹평에도 바르셀로나전 선발 확정적

인터풋볼 2025-09-29 07:0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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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을 향해 혹평이 나왔지만, 부상자 연속 발생으로 이강인 기용은 불가피해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오셰르에 2-0 승리를 거뒀다. PSG는 마르세유전 패배를 딛고 승리를 하면서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왔다. 이강인은 세니 마욜루, 비티냐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PSG는 전반 32분 일리야 자바르니 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PSG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전반 36분 비티냐가 부상을 당해 나갔고 후반 시작과 함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부상으로 인해 나갔다.

사진=ESPN FC
사진=ESPN FC

루카스 베랄두 골까지 더해 2-0으로 이겼지만 PSG는 개운하지 않았다. 현재 PSG는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부상으로 고민이 컸는데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마르퀴뇨스도 이탈해 머리가 아팠다. 오셰르전 비티냐, 흐비차 부상으로 인해 더 고민이 생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머리가 아프다.

이강인을 계속 활용해야 한다. 올여름 PSG가 숱한 관심에도 이강인을 남긴 이유다. 오셰르전 이강인은 키패스 2회, 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9% 등을 기록하면서 나름의 인상을 남겼다.

그럼에도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루이스, 네베스 부상으로 미드필더로 난선 이강인은 공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PSG의 무의미한 점유에 가담했다. 이강인은 턴오버 15회를 기록하며 많은 실수를 범했다. 이 경기에서 유일한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라고 혹평했다.

혹평을 받았지만 상황상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계속 기용해야 한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비티냐, 흐비차는 바르셀로나와의 UCL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했다. 기존 부상자에 추가 부상자까지 생겨 공격, 중원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이강인은 바르셀로나전에서도 중용될 전망이다.

PSG에는 위기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다. 오셰르전에서 외부 평가는 안 좋았어도 나름의 경쟁력은 확실히 보여줬다.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PSG 팬들, 그리고 엔리케 감독에게 확실하게 눈에 띄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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