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가 친형이 운영하는 카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에스쿱스는 지난 2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요즘 좋은 일들 많고 유닛 앞두고 있어서 안 좋은 얘기하기 싫어서 참고 있는데, 형이랑 이래저래 문제 많아서 캐럿(팬덤명)들이 그 카페가 좋아서 가는 것까진 제가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저를 위해서 또는 저로 인해서 소비하는 것은 싫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주변에 캐럿들이 계시다면 얘기 전달해달라"고 덧붙였다.
형이 운영하는 카페에 팬들이 방문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만류하는 모습. 에스쿱스가 형의 카페에 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엔 "카페 영상이 자주 보이는데 저랑 연관없고 소비하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캐럿분들에게 알려주시길. 캐럿분들이 많이 팔로우하고 찾아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세븐틴 팬덤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에스쿱스가 자신 때문에 카페를 찾는 것이 또 다른 부담이 될까 우려하는 것이라 해석했고, 연예인 가족이 아닌 형의 자립을 존중하려는 뜻으로 보는 시선도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형과의 불화설에 더 무게를 두고 있으며, 최근 에스쿱스가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형을 언급한 장면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당시 에스쿱스는 "정한이나 민규 보면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 애틋하다 가족들이"라고 부러움을 표했고, 민규는 "어릴 때 떨어져서 지내서 그런가. 그게 좀 크다. 어렸을 때 얼굴을 너무 못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스쿱스는 "여동생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라고 했고, 장도연이 "형님이랑은?"이라며 묻자 에스쿱스는 "꼴 보기 싫다. 형제는 떨어져 있는 게 서로 행복하다. 가끔 전화하고"라고 얘기했다.
한편, 에스쿱스는 29일 오후 6시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로 미니 1집 '하입 바이브스(HYPE VIBES)'를 발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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