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광의통화 상관관계 낮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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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광의통화 상관관계 낮아졌나

경향게임스 2025-09-29 00:48:53 신고

글로벌 광의통화(M2) 공급량과 비트코인 시세 상승 상관관계가 지난 7월 이후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광의통화는 현금 저축성예금을 뜻하는 협의통화(M1)에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금융채, 시장형 상품, 실적배당형 상품 등이 포함된 통화량을 지칭하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광의통화량이 증가하면 시중에 풀리는 돈도 많아져 주식, 귀금속, 가상화폐 등에 유입되는 자본도 많아진다. 
 

사진=FLICKR 사진=FLICKR

가상화폐 분석 플랫폼인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는 지난 7월 미국 재무부 ‘재무부 일반 계정(TGA)’ 잔고가 늘어나며 글로벌 광의통화량이 증가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은행 계좌 개념의 ‘재무부 일반 계정’은 ‘세금’과 ‘국채 발행 대금’을 수납하는데 쓰이며 ‘정부 예산 지출’ 저장고 용도로도 이용된다. 
리얼비전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재무부 일반 계정’ 잔고는 5천억 달러(한화 약 705조 원) 규모의 채권 발행으로 다년간 최고치인 8천억 달러(한화 약 1,128조 원)까지 불었다.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최고경영자는 8천억 달러(한화 약 1,128조 원)까지 증가한 미국 ‘재무부 일반 계정’ 잔액이 비트코인이 횡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부 일반 계정’ 잔액 변동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시세 등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2023년 초 미국 재무부가 ‘재무부 일반 계정’ 잔액을 지출했을 당시 현금이 다양한 기관의 시중 은행 계좌로 전달됐고, ‘재무부 일반 계정’ 잔액 지출로 인해 늘어난 시중 은행의 준비금 규모가 대출 능력을 향상시켜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시장 유동성이 공급되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광의통화(M2) 공급량과 비트코인 시세 상승 상관관계가 지난 7월 이후 약화됐다는 분석이다(사진=코인데스크) 글로벌 광의통화(M2) 공급량과 비트코인 시세 상승 상관관계가 지난 7월 이후 약화됐다는 분석이다(사진=코인데스크)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라울 팔 최고경영자는 현재 미국 ‘재무부 일반 계정’ 잔액 증가가 충분히 완료됐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그는 미국 ‘재무부 일반 계정’ 잔액 증가에 따른 시장 영향이 이달 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만약 미국 ‘재무부 일반 계정’ 관련 시장 영향이 이달 말 진정 국면을 보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글로벌 광의통화 공급량 증가 추세를 다시 추종하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 현재 라울 팔 최고경영자의 의견이다. 
다만, 코인데스크의 경우 미국 ‘재무부 일반 계정’ 잔액이 쌓이는 상황 속에서도 현지 증권시장 기술주와 금(金) 시세는 강세를 보인 점을 조명하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 시세가 라울 팔 최고경영자의 관점보다는 장기 투자자의 보유 자산 매도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글로벌 광의통화 변동량은 ‘정책 효과 반영(경제 전반 유동성 확산)’, ‘포트폴리오 조정’, ‘투자자 확대 및 심리 확산’ 등의 이유로 3개월 뒤 가상화폐 시장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라울 팔 최고경영자의 관점보다는 장기 투자자의 보유 자산 매도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사진=코인데스크) 비트코인 시세가 라울 팔 최고경영자의 관점보다는 장기 투자자의 보유 자산 매도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사진=코인데스크)

비트코인은 9월 29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14% 상승한 1억 5,81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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