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내한한 '뮤즈' 콘서트 오프닝에선 대한민국 루키 밴드 그룹은 누구? 찐팬들의 현장 후기 (+셋리, 엑디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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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내한한 '뮤즈' 콘서트 오프닝에선 대한민국 루키 밴드 그룹은 누구? 찐팬들의 현장 후기 (+셋리, 엑디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게스트)

살구뉴스 2025-09-29 00:3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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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라이브인코리아 인스타그램 KBS / 라이브인코리아 인스타그램

영국 록밴드 뮤즈(MUSE)가 무려 10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열며 3만여 관객과 재회했습니다. 지난 27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은 뜨거운 떼창과 함성으로 가득 차, 그야말로 록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국내 루키 밴드가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한민국 루키 밴드, 오프닝 장식

JYP JYP

뮤즈의 단독 콘서트 오프닝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엑디즈)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에서 록 밴드로 데뷔한 이들은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팬들은 “이들이야말로 차세대 K-밴드의 얼굴”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엑디즈는 뮤즈의 초청을 받아 선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월드 스타 뮤즈의 오프닝 게스트라는 중책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이들은 신예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 장악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뮤즈, 10년 만의 귀환

MBC MBC

뮤즈의 내한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무려 10년 만의 만남이었습니다. 매튜 벨라미의 폭발적인 보컬과 화려한 기타, 크리스 볼첸홈의 베이스, 도미닉 하워드의 드럼이 어우러진 강렬한 무대에 관객들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히스테리아(Hysteria)’‘컴플라이언스(Compliance)’‘업라이징(Uprising)’‘슈퍼메시브 블랙 홀(Supermassive Black Hole)’ 등 명곡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공연장은 거대한 떼창과 점프로 진동했습니다.

 

반응 좋았던 셋리스트

MBC MBC

공연 이후 SNS에는 “세트리스트가 전설이었다”, “기타 던지는 퍼포먼스는 평생 못 잊을 장면”,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었다”라는 후기가 쏟아졌습니다. 휴대전화 불빛으로 가득 채운 ‘스타라이트(Starlight)’ 피날레와, 매튜 벨라미의 “사랑해요 한국” 한국어 인사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다만 스탠딩 구역 통제 과정에서 일부 진행 요원의 과도한 안내와 공연 지연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관객들도 있었지만, 공연 자체의 감동과 에너지가 모든 불편함을 잊게 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찐팬들의 오프닝 생생 후기

엑디즈 인스타그램 엑디즈 인스타그램

현장에 있던 팬들은 공연 중 엑디즈 멤버들의 클로즈업(일명 ‘얼빡캠’ 화면)이 잡히자마자 “잘생겼다”며 환호성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얼빡 잡히는 순간 다들 소리질러서 웃겼다”, “생각보다 훨씬 더 잘생기셨더라”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리드 기타, 드럼, 베이스 모두 안정적으로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일부 팬들은 “사운드 세팅이 아쉬웠다. 세컨 기타 마이크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코러스 마이크처럼 들렸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드 불모지에서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앞으로 더 잘 될 거라 믿는다.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많아, 신예 밴드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년의 기다림, 그 이상의 감동

MBC MBC

뮤즈는 10년 만의 내한 공연에서 단 한 번의 무대로 한국 팬들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했습니다. 화려한 무대 장치 없이도 음악과 연주, 그리고 압도적인 장악력만으로 3만 관객을 하나로 묶어낸 순간은 록의 진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뮤즈가 왜 ‘월드 클래스 밴드’로 불리는지 다시금 입증한 역사적인 무대로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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