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대통령, 국정자원 화재에 ‘밤새워서라도 복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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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대통령, 국정자원 화재에 ‘밤새워서라도 복구’ 지시

경기일보 2025-09-28 18:3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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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을 앞두고 국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라”며 “취약계층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밤을 새워서라도 지원에 나서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께 큰 불편과 불안을 끼쳐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송구스럽다”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차분히 대응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에도 대규모 전산망 장애가 있었는데 이번 화재 양상이 유사하다”며 “2년이 지나도록 핵심 국가 전산망 보호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핵심 전산망이 이중 운영체계 없이 단일 구조로 운영돼 왔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3시간 내 복구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틀이 지나도 정상화되지 못했다. 국가 디지털 인프라는 국민 일상을 지키는 혈관과도 같은 만큼 안전·보안 문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전 부처와 전 시설의 안전·보안 체계를 원점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중장기적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며 “민간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는데 정부가 이를 교훈 삼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실 주요 참모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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