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정부 서비스 차질…이재명 ‘국민 불편 최소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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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정부 서비스 차질…이재명 ‘국민 불편 최소화하라

인디뉴스 2025-09-28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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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정부 서비스 복구를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 “정부 시스템 복구와 국민 불편 해소 최우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약 1시간 동안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보고를 받은 뒤 “정부 시스템 가동을 최대한 빠르게 복원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와 복구 현황을 숨김 없이 설명하는 체계를 구축해 궁금증과 애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상 기한 내 납세나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국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 국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재발 방지 위한 구조적 보완책 마련하라”

이 대통령은 금융, 택배, 교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그는 “특히 민간 영역에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화재를 계기로 재난 대비 체계 전반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화재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정책적 준비를 해왔는지 점검하고, 향후 재발을 막기 위한 이중운영체계와 근본적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버넌스를 포함한 구조적 문제 해결방안을 신속히 보고하라”며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각 부처가 비상한 자세로 사고 수습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이번 사례가 행정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낸 만큼,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이중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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