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전산 먹통에도… 시스템 이중화 미비, 피해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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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전산 먹통에도… 시스템 이중화 미비, 피해 키워

경기일보 2025-09-28 16:3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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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소방·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내 한 개 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국가 전체 전산망 먹통 사태로 이어지면서 정부의 정보 시스템 관리 체계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2022년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물론 2023년 11월 행정망 마비 사태 당시 정부가 이중시스템 마련 및 전체 전산망 점검 등을 과제로 제시했던 만큼 안일한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국정자원 화재 이후 대전 본원에 있던 정부 전산 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 중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스템만 436개에 달해 사실상 온라인 업무 시스템 전반이 ‘올스톱’ 됐다.

 

이번 사태를 두고 전문가들은 정부의 전산망 이중화 미비를 지적한다. 이중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면 전산실 한 곳에서 시작된 화재가 국가 시스템 전반을 마비시키는 사태를 맞진 않았을 것이란 얘기다.

 

특히 2022년 판교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정부가 카카오톡에 다중화 클라우드 서버 구축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음에도 정작 정부는 이를 외면했다고 볼수 있다.

 

또한 2023년 11월 46시간에 걸친 행정망 시스템 장애 당시 정부는 사고 원인이던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전산망 이원화 시스템 구축을 대응 방안으로 내놨지만, 완전한 이원화 체계를 이루지 못하면서 2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전산망 마비 사태를 맞게 됐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비상대책회의에서 “2023년 발생한 전산망 장애 이후에도 운영체계 이중화 등 신속한 장애 복구 조치가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확실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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