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배우 송이우가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송이우는 26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 출연해 이혼하게 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18년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결별했다.
송이우는 "결혼 준비를 한 달 만에 했다. 하지만 2년 만에 금방 우기가 찾아왔다"고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인생을 살면서 누구와 사는 게 이렇게 어렵구나 느꼈다. 사회생활보다 더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송이우는 또 "왜 이렇게 안 해주지, 옛날과 반응이 다르네, 하면서 점점 원래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더라. 처음엔 ‘다 맞춰줄 수 있어’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꼭 이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끝없는 배려의 싸움이다. 남편이 말하는 걸 하기 싫을 때도 많지만, 그래도 온화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이우는 지난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해 그간 '황진이', '폭풍의 여자', '범죄도시3' 등에 출연했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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