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무대 중 입은 부상에 얽힌 전 소속사 관계자 만행을 폭로했다.
이미주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효정, 레드벨벳 슬기, 카라 영지와 함께 가수 활동 당시 뒷이야기를 했다.
이미주는 방송 사고에 관한 얘기를 하며 무대에서 넘어져서 다쳤던 얘기를 했다.
그는 "'데스티니'할 때다. 높은 굽을 신었는데 밑창이 닳아져 없어진 거다. 무대 직전에 그걸 확인했지만 (스타일리스트가) 시간이 없으니 그냥 올라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따.
이미주는 신발 문제로 춤을 출 때마다 미끄러졌다고 했다.
그는 "발목이 꺾였다. (아파서)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계속 삐끗했다. 그러다 결국 마지막엔 넘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 직후 응급실에 갔고 인대가 파열돼 활동을 중단됐다. 그런데 회사 관계자 한 분이 '(넘어지는 순간에) 카메라에 찍히지'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동료들은 "사람이 먼저 아니냐" "지옥에나 떨어져라"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미주는 "그날 이후 운동화만 신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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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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