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넷플릭스
김숙이 극 내향형(I)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만들어내는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는 매주 웃음을 터뜨리며 팬층을 넓히고 있다.
28일 공개되는 16회는 ‘토크의 신을 뽑아라’라는 주제로 꾸려진다. MBTI 극 I 성향의 사연자가 “서비스직인데 사람이 어렵다”는 고민을 전하자 김숙은 “제가 극 I입니다”라고 밝히며 “내가 I라서가 아니고 그 사람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다가가면 어때요. 사람들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걸 더 좋아해요”라고 조언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는다. 이어 극 외향형(E)와 비교돼 힘들다는 사연에는 “극 E에게 휘둘리지 마요”라며 현실적인 직언을 건넸다.
홍진경도 “나는 그냥 가만히 두는 게 편해요. 인위적으로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하면 제일 편해요”라고 덧붙여 공감을 얻었다.
한편 조언에 집중하는 우영의 모습에 주우재는 “나는 오늘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한 게 제정신의 장우영을 봤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은 “오늘 3년 만에 처음으로 멋있었다”라고 환호하며 그를 축하했다.
멤버들의 과한 찬사 속에서 우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도라이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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