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父母 반대 무릅쓰고 첫 해외여행 강행...하지만 태풍이 앞길을 가로 막았다('살림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서진, 父母 반대 무릅쓰고 첫 해외여행 강행...하지만 태풍이 앞길을 가로 막았다('살림남')

뉴스컬처 2025-09-28 10:09:54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이 박서진의 초특급 효도 이벤트와 지상렬-신보람의 핑크빛 썸 기류로 안방에 대리 설렘을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 준비기와 지상렬이 쇼호스트 신보람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며 펼쳐진 ‘설렘 폭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박서진은 동생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해 미니 졸업식을 열고, 부모님께 안마의자를 선물하는 등 ‘효도 3단 이벤트’를 준비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가족들에게 "중요한 얘기가 있다"며 긴장감을 유도한 뒤, 홍콩행 비행기 티켓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온 가족이 함께 여행 가고 싶었다”며 진심을 털어놨지만, 부모님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너희들끼리 다녀와라”고 반대해 갈등이 고조됐다.

그러나 ‘염장맨’ 삼촌의 깜짝 방문이 분위기를 바꿨다. 삼촌은 본인의 홍콩 여행담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씩 돌려놨고, 결국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이 성사됐다. 하지만 도착 직후 8호 태풍의 영향으로 길이 막히는 위기를 맞으며, 여행이 시작부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한편, 지상렬은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묘한 기류를 이어갔다. 지난 만남에서 "일일 매니저가 되겠다"고 약속했던 지상렬은 이른 아침 직접 운전해 신보람의 집 앞으로 찾아가 함께 출근했고, 삶은 달걀과 찐 옥수수를 건네는 다정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보람은 지상렬에게 연락이 느리다며 은근한 서운함을 드러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연인 같은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생방송 후, 신보람은 지상렬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촬영을 부탁했고,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데이트 분위기가 연출됐다. 신보람은 지상렬에게 데이트 취향을 묻는가 하면, 그가 병따개 없이 맥주병을 따는 모습을 보고 “박력 터진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곧 맥주 거품이 폭발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고, 지상렬은 무릎까지 꿇으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신보람은 "9월 16일에 사귀면 100일이 크리스마스"라는 말로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고, 스케줄이 있다는 지상렬에게 "내가 술 마시고 오빠 부를게"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는 백지영과 은지원이 이들의 묘한 분위기에 과몰입하며 흥미진진한 반응을 쏟아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