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3년 무관 깨나’ 호날두 팀 4연승 이끄는 쐐기골! 알나스르 리그 1위 등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우디 3년 무관 깨나’ 호날두 팀 4연승 이끄는 쐐기골! 알나스르 리그 1위 등극

풋볼리스트 2025-09-27 16:44:23 신고

3줄요약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관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27일(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2025-2026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4라운드를 치른 알나스르가 알이티하드에 2-0으로 이겼다. 알나스르는 시즌 개막 후 리그 4연승을 구가하며 리그 1위(승점 12)에 자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로 출전해 주앙 펠릭스, 사디오 마네, 킹슬리 코망과 공격진을 구성했다. 알이티하드도 이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전승을 달린 데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스티븐 베르흐베인, 파비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에 진검 승부가 예상됐다.

결과적으로 알나스르는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전반 9분 코망이 수비를 뚫고 오른쪽에서 찍어차듯 올린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향했고, 좋은 위치로 옮긴 마네가 정확한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두 선수가 함작한 아름다운 득점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추가골의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전반 35분 호날두가 처음 시도한 슈팅이 수비를 맞고 왼쪽으로 흘렀는데, 그곳에는 마네가 있었다. 마네는 공을 멈춰세우고 몸을 움직여 수비를 교란시키다가 호날두가 수비 뒤쪽으로 돌아나가려하자 곧장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이 정확히 호날두가 쇄도한 공간으로 향했고, 호날두는 수비 방해 없이 편안하게 공을 머리에 맞춰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알나스르는 전반에 터진 2골을 성공적으로 지켜내며 2-0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다만 호날두의 경기력이 온전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이날 호날두는 슈팅만 9회를 시도했는데 이 중 유효슈팅은 2회에 그쳤다. 빅찬스미스도 2번이었고, 경합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이룩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역할은 수행했다.

호날두는 이번 득점으로 리그에서 4경기 4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알나스르 동료가 돼 걸출한 활약을 펼치는 주앙 펠릭스(5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또한 선수 경력 통산 946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이 목표치로 세운 1,000골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호날두가 길었던 사우디 무관을 이번 시즌 끝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호날두는 2022-2023시즌 겨울에 알나스르로 이적해 많은 유럽 스타들이 사우디로 향하는 길을 열어줬다. 그러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23년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을 들어올리긴 했으나 대부분 매체 및 통계 업체에서 공식 대회로 인정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아흘리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PK5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사진= 알나스르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