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부 전산망 장애…취약계층 인증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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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정부 전산망 장애…취약계층 인증 기한 연장”

이데일리 2025-09-27 16:00:08 신고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실실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장애에 대응해 철도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27일 오전 철도IT센터에서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우선 정부24 시스템과 연계된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인증 만료 기한을 긴급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인증 유효기간은 기존 365일에서 395일로 30일 연장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오는 10월 26일까지로 만료 기한이 조정된다.

또한 임산부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열차 할인 대상자의 신규 인증 등록이 온라인상 불가능한 상황에 따라, 역 창구에서 수기로 등록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체국 발급 체크카드로는 승차권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다른 카드로는 정상 결제가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번 전산망 장애로 인해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등에서 이관된 민원 처리 지연도 예상된다며 민원인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했으며, 승차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사옥의 철도 IT운영센터를 방문해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설비를 긴급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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