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상황대책반을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0분 회의를 열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시스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상황대책반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상황대책반은 실시간 상황 파악, 도내 영향 분석, 유관기관 협조 체계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 일지 작성 및 보고 체계인 119 구급스마트시스템과 소방헬기 운용과 관련한 소방운항관리시스템 등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수동으로 전환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도 소방본부는 ▲ 119 상황 요원 보강 ▲ 병상 정보 등 현장 정보 신속 제공 ▲ 도내 42개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 정부24 마비에 따른 불편 해소 방안 마련 등 각종 대비책도 마련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여파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 중단됐으며, 소방당국의 경우 문자·영상신고 시스템, 119 구급스마트시스템 등이 먹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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