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진심, 폭로된 비밀"…신예은, 사랑 앞에 드리운 그림자('백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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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진심, 폭로된 비밀"…신예은, 사랑 앞에 드리운 그림자('백번의 추억')

뉴스컬처 2025-09-27 13:2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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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백번의 추억’이 다시금 가슴을 저미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어긋난 고백, 들켜버린 진실, 그리고 예고 없이 밀려든 과거의 그림자 속에서 서종희(신예은 분)는 절체절명의 위기와 마주하고, 그녀를 바라보는 한재필(허남준 분)의 시선엔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다.

사진=백번의 추억
사진=백번의 추억

이야기는 조용한 듯 폭풍을 예고하듯 흐르고 있다. 진심을 내보일 찰나, 운명은 잔혹하게도 서종희의 입을 빌리기 전, 그 비밀을 폭로한다. 버스 안내양이라는 종희의 정체는 그녀가 먼저 말하지 못한 채, 운명처럼 한재필의 눈앞에서 드러나고 만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날 그녀는 재필이 기다리는 정류장에 정면으로 다가서고, 재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얼어붙는다. 서로를 마주 본 순간, 마음은 가까워졌지만 발걸음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랑은 이내 꺾이지 않는다. 27일 방송되는 5회 예고 영상 속 재필은 담담하지만 단호하게 “난 상관없다”고 말하며 그녀의 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내비친다. 하지만 상처 입은 종희에게 이 말은 위로가 되지 못한다. 자의로 말하지 못한 채 ‘들켜버린’ 현실 앞에서, 그녀는 결국 차가운 말 한마디를 남기고 돌아선다. “다신 오지 마요.”

종희의 과거는 이제 하나둘 그 모습을 드러낸다. 어둡고 폭력적인 기억의 조각, 그녀를 끈질기게 추적하던 오빠(정재광 분),이 현재를 다시 뒤흔들고, 그녀가 일하는 청아운수까지 뒤쫓아온 그는, 마침내 그녀를 몰아세운다. 사진을 들이밀며 추궁하는 그의 앞에서 종희는 점점 무너지고, 마침내 거리 한복판, 그녀의 머리채가 잡히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긴다.

그리고 그 순간, 한재필이 나타난다. 그녀의 비밀이, 상처가, 폭력까지 모든 진실이 그 앞에 낱낱이 드러난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절실하게 다가선다. “친구로라도 옆에 있게 해줘.” 그의 목소리엔 단순한 동정이 아닌, 진심 어린 연민과 사랑이 녹아 있다.

“바닥까지 들켜버린 것 같아서 쪽팔려 죽을 것 같아…” 말하는 종희의 눈동자에 담긴 슬픔은, 단순한 창피함이 아닌, 세상에 들킬 수 없다고 믿었던 상처를 마주한 고통이다.

제작진은 5회를 가리켜 “어긋난 고백 이후 서종희 앞에 드리워지는 그림자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이라 예고했다. 감정의 파도가 정점을 향해가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진심이 과연 이 어두운 터널의 끝에서 다시 빛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숨죽인 채 그 결말을 기다린다.

‘백번의 추억’ 5회는 27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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