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故 전유성, 늘 따뜻한 선배님…그곳에선 원없이 웃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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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故 전유성, 늘 따뜻한 선배님…그곳에선 원없이 웃으시길"

이데일리 2025-09-27 13:2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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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개그맨 선배인 고 전유성을 추모했다.

고(故) 전유성(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안영미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선배님과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오며가며 얼굴 마주칠 때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그 웃음 안에서 제 마음대로 해석을 하자면 ‘잘하고 있어!’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평생 시청자분들께 많은 웃음 주셨으니 지금 선배님이 계시는 그곳에선 개그맨 후배들 재롱떠는 거 내려다보시며 원 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고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은 지난 6월 기흉 시술을 받은 뒤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1949년생인 고 전유성은 1969년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 방송 작가로 데뷔한 후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렸다.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이라는 말로 불리던 시절,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만들어 코미디를 하나의 문화예술 장르로 다지는 역할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딸 전제비 씨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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