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김태원, 한국서 미국인 사위 첫만남... "드물게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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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전과' 김태원, 한국서 미국인 사위 첫만남... "드물게 설레"

금강일보 2025-09-27 11:20:00 신고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과거 마약 전과로 미국에서 열리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마침내 사위 데빈을 만난다.

지난 22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김태원의 딸 서현 양과 사위가 한국에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데빈이랑 함께 9월에 아빠를 보러 가겠다"고 말했으며, 사위 데빈 또한 "우리 곧 봐요"라며 기뻐했다.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태원은 "드디어 만난다"며 "보기 드물게 설렌다. 내가 이렇게 쉽게 설레는 사람이 아닌데"라며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이후 딸과 사위가 모습을 드러내자 김태원의 아내는 "왔다! 데빈, 서현!!"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사위를 처음 본다는 김태원도 벅찬 감정으로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앞서 "미국에서도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데빈을 보고 돌아볼 정도라고 들었다. 내 사위가 멋있을 것이라 기대라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하지만 그는 과거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미국 비자 신청이 거절됐다. 당시 김태원은 "40년 전 대마초 사건이, 변호사에게 듣기로는 '그건 문제가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건부터 다시 시작했다. 발급 거절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태원은 지난 198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으며, 1991년에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금단 증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태원클라쓰'에서 "마약 중독은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못 빠져나오면 죽는다. 마약이 혈관을 녹인다. 뇌도 녹는다. 그 상황이 바로 다가올 텐데 자기는 이것 때문에 죽을 리가 없다면서 자신 있게 마약을 계속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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