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일본 도쿄공연과 함께 첫 아시아투어를 화려하게 매듭지었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최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Garden Theater)에서 열린 콘서트투어 'BALANCE in ASIA'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등으로 이어진 총 9회차 일정의 유닛 첫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무대로, 현지 안팎의 관심을 얻었다.
공연 간 아이린&슬기는 ‘Monster’, ‘놀이 (Naughty)’, ‘TILT’ 등 히트곡을 비롯해 ‘Feel Good’, ‘Diamond’, ‘Trampoline’, ‘Irresistible’, ‘What’s Your Problem?’, ‘Heaven’, ‘Girl Next Door’ 등 역대 발표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또한 유닛의 시작을 알린 ‘Be Natural’과 함께, 아이린의 ‘Like A Flower’, ‘Ka-Ching’, 슬기의 ‘Baby, Not Baby’, ‘Dead Man Runnin'’ 등 솔로호흡까지 다채로운 무대 퍼레이드를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아이린&슬기는 공연 말미에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온전히 저희 무대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저희가 무대를 하는 이유는 바로 러비들이다. 첫 투어라 많이 고민하면서 준비했는데, 러비들이 진심으로 좋아해 주셔서 더욱 뜻깊고 저희도 한층 성장한 거 같다. 러비들에게 큰 힘을 받으면서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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