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오후3시9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44% 내린 255.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에버코어ISI는 최근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례 설문조사에서 “예상보다 강한 아이폰 교체 주기”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6%가 아이폰17 프로 또는 프로맥스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해 기존 평균치인 50%를 웃돌았다.
반면 이번에 처음 출시된 초슬림 모델 아이폰 에어에 대한 구매 의향은 9%에 그쳤다. 배터리 성능과 카메라 디자인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버코어는 이 같은 결과를 근거로 애플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60달러에서 290달러로 높였다. 다만 이날 주가는 시장 전반의 혼조세 속에 약세를 보였다.
월가에서는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티 또한 “프로맥스 모델의 배송 대기 시간이 가장 길어지는 등 고급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아이폰17 판매 초기 성과가 기대치를 웃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시장 전반의 변동성과 차익 실현 매물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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