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파이낸션타임즈에 따르면 유튜브TV는 NBC유니버설의 피콕 앱에서 더 많은 콘텐츠와 할인 혜택을 요구하고 있지만, NBC유니버설은 이를 거부하며 공세적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합의가 불발될 경우 유튜브TV 구독자들은 NBC유니버설 콘텐츠 시청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상은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결국 전통 케이블 TV 시대와 유사한 갈등 구조가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독점 콘텐츠를 보유한 공급자와, 대규모 가입자 기반을 앞세운 플랫폼 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주가는 이날 오후2시5분 기준 0.41% 오른 246.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갈등보다는 알파벳의 견고한 성장세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주가는 30% 이상, 최근 12개월간은 50%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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