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스 JMP의 5성급 애널리스트 앤드루 분은 “구글이 AI 기반 브라우저 혁신을 선도하며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진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29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현 주가 대비 약 14%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구글은 최근 크롬 브라우저에 제미나이(Gemini) AI 기능을 본격 통합했다. 이제 사용자는 주소창(옴니박스)에서 AI 생성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웹페이지 콘텐츠를 요약하거나 질문을 통해 맥락을 반영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크롬의 제미나이는 유튜브, 캘린더, 지도 등 구글 생태계 전반과 연동돼 검색을 넘어선 ‘완전한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확장된다.
분 애널리스트는 “퍼플렉시티가 시장 최초의 AI 브라우저를 내놨지만, 구글은 방대한 크롬 사용자 기반과 앱 생태계 통합 덕분에 빠르게 따라잡았다”며 “이는 사용자가 굳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유인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번 업데이트가 반독점 재판 종료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글은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6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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