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 이제훈, "배우·투자자·CEO 행보, '사람, 연기' 본질집중"…'스타트업콘' 토크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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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 이제훈, "배우·투자자·CEO 행보, '사람, 연기' 본질집중"…'스타트업콘' 토크쇼 성료 

뉴스컬처 2025-09-26 17:18:57 신고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배우 이제훈이 스타트업 대표자이자 투자자로서의 경험들을 공유하며, 콘텐츠 분야 (예비) 스타트업들의 동반성장을 염원했다.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스타트업콘(Startup:CON)'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주최하는 콘텐츠 스케일업 행사다.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11회째를 맞는 올해는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Content x Everything, Beyond Imagination)’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팬덤,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성장(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 등을 포인트로 한 여러 프로그램들로 펼쳐졌다.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는 2일차 주요 일정 중 하나인 토크쇼 세션으로, 소속사 컴퍼니온의 CEO이자 '마켓컬리' 초기 엔젤투자자로도 알려진 배우 이제훈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희윤 스파크랩 상무의 사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제훈은 OTT와 AI 시대를 맞이한 콘텐츠 업계의 변화 속 배우로서의 소회와 기업가, 투자자로서의 인사이트를 적극 이야기했다.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우선 이제훈은 OTT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K콘텐츠 시대를 맞이한 배우로서, 긍정적이면서도 신중한 자세를 드러냈다. 

이제훈은 "극장을 찾는 대신 OTT로 보는 비중이 늘고, 공개 즉시 글로벌 반응이 나타나는 걸 보면 그 변화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며 "반응의 폭은 놀랍지만 제작방식이나 진정성 측면에서 꾸준히 발전해온 K콘텐츠이기에 그 경쟁력 만큼은 놀랍지 않다. 다양한 시청자들의 관점과 함께 창작자는 물론 배우로서 신중하게 접근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또 이제훈은 '마켓컬리' 등 앱서비스나 주요 기업들에 대한 엔젤투자자로서의 경험들과 함께, 설립 5년차 컴퍼니온 대표로서의 인사이트를 직접 털어놓았다. 특히 19년차 배우로서의 연기열정과 같은 선상에서 투자와 기업운영에 대한 접근법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제훈은 "시나리오를 보고 작가, 감독님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자연스레 라이프스타일에 대힌 시야도 갖게 됐다. 그러한 부분들이 투자에도 영향을 미쳤다. (마켓컬리) 콜드체인이나 앱 내 주요 회사에 대한 투자가 시기적으로 잘 맞물려 성과로 비쳐지지만, 여러 번 실패를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6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는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토크쇼 'Startup : CONcert'(스타트업 : 콘서트)가 진행됐다. 배우 이제훈이 토크쇼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어 이제훈은 "기존에는 연기하는 기쁨만 생각했다면, 지금은 그만큼의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영화를 사랑하고 드라마를 보며 꿈꿨던 '연기'에 대한 초심은 늘 잃지 않으려 한다. 다른 산업군, 직업을 지닌 분들도 그러한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아야 역경과 고난에서도 당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제훈은 배우로서의 다짐과 함께, 예비창업자들을 향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대중에게 즐거움과 메시지를 전하는 배우로서도, 매니지먼트를 지원하는 회사 대표로서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늘 궁리한다. 창업자분들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실 때 사람들을 가운데 두고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계속 궁리해봤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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