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만 원 비싸도 OK!"...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벌써 성공이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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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만 원 비싸도 OK!"...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벌써 성공이라는 이유

오토트리뷴 2025-09-26 16:39:11 신고

참고사진, GV70 /사진=제네시스
참고사진, GV70 /사진=제네시스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제네시스가 내년 두 가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인다. 하나는 일반 풀 하이브리드지만 다른 하나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라고 불린다. 아직 인지도는 낮지만 그 수요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REV 구매 의향, ‘있다’가 42%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EREV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신차 구매 의향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EREV에 대한 인식과 개념, 구매 의향과 예상 가격 등에 대해 질문했다.

EREV 인지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 47%가 ‘모른다’라고 답했고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는 11%에 불과했다. 나머지 42%는 ‘이름만 들어봤다’라고 응답했다.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 대상 조사임을 고려하면 인식 수준은 미흡한 단계다.

EREV 인지도 및 개념 이해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사진=컨슈머인사이트
EREV 인지도 및 개념 이해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사진=컨슈머인사이트

EREV를 인지한 소비자도 기본 개념 이해는 부족했다. ‘전기차 대비 장거리 주행 가능’ 답변 비율이 49%, ‘배터리 방전 시 엔진 충전’ 답변 비율은 43%에 그쳤다. 큰 특징 없이 일반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대한 보조 개념으로 바라본 셈이다.

그럼에도 구매 의향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긍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자는 42%였으며 성별로는 남성 45%에 여성 32%였다. 나이별로는 50대가 48%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은 42%였다. 반면 40대 이하에서는 36%에 머물렀다.

EREV 구입 의향 및 전기차와 가격 차이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사진=컨슈머인사이트
EREV 구입 의향 및 전기차와 가격 차이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사진=컨슈머인사이트

가격에 대해서는 48%가 전기차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 가장 많은 37%가 전기차 대비 300만 원에서 500만 원가량 더 높을 것으로 봤다. 종합적으로 예상되는 평균 가격 차액은 약 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인지도 높이면 성공 가능성 상승

EREV는 엔진과 배터리, 전기 모터로 이뤄진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일반적인 자동차와 달리 엔진은 구동에 개입하지 않고 배터리 충전만 담당한다. 이름에 ‘전기차’가 들어가 있지만 실제로는 직렬형 하이브리드에 속하는 개념이다.

볼트 /사진=쉐보레
볼트 /사진=쉐보레

EREV가 그간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이유는 국내 자동차 역사에 공식적으로 판매된 EREV가 단 한 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2017년 한국GM이 출시한 쉐보레 볼트(Volt)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누적 판매량 275대만을 기록하고 단종됐다.

사실상 불모지 수준이지만 제네시스가 내년 중 EREV를 출시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확률이 높다. 인지도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전기차보다 더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한다는 이점은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참고사진, GV70 전기차 /사진=제네시스
참고사진, GV70 전기차 /사진=제네시스

한편, 제네시스는 EREV 도입 차종에 대해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 정보나 스파이샷에 따르면 GV70이 첫 주자로 유력하다. 최대 1천 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제네시스 EREV, 역대급 소식에 기대감 상승』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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