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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청경찰서는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순천 중앙시장의 한 속옷 매장에 들어가 6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매장 밖으로 도망치려다 넘어지는 B씨를 뒤쫓아가 하반기 등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허벅지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직장에서 근무한 지 3주 만에 해고를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광양에 있는 식품 가공업체에 취업했다가 해고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사건 당일 시장 인근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20~30분 동안 시장을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가 홀로 일하던 B씨를 발견하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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