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을 앞두고 투잡에 도전한다.
27일 방송되는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는 ‘밥값즈’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최초로 하루 동안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룩소르에 도착한 세 사람이 여행 마지막 날의 완벽한 휴식을 꿈꾸며 남아있는 ‘밥값 아르바이트’를 하루에 몰아서 시도한다.
먼저 항구로 이동한 이들은 보트 상인 일을 시작한다. 좁은 운하를 지나가는 크루즈에 접근해 작은 배 위에서 크루즈로 물건을 던져 판매하는 일로 최대 5층 높이의 거대한 크루즈의 갑판까지 상품을 던져 전달해야 해 힘과 스킬이 모두 필요한 미션이다.
힘이 필요한 일인 만큼 추성훈을 필두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지만 너무나도 높은 크루즈의 갑판에 닿지도 못하고 배달에 실패해 쉽지 않은 하루가 예상된다. 심지어 추성훈은 “이렇게까지 했는데 시청률이 안 나오면 다 가만 안 둔다”고 말하며 험악한 표정을 지어 업무의 고난도 강도를 예상하게 한다.
이후 세 사람은 판매 대결에 나선다. 이은지는 큰 목소리로 ‘판매 꿈나무’ 면모를 선보이며 고객 공략에 나선다. 곽준빈은 애교를 무기로 할인 공세까지 더하며 배달 아르바이트에 진심인 모습을 뽐낸다.
의외로 낯가림이 심한 추성훈은 쉽게 판매에 성공하지 못한다. 이에 이은지는 일본인 손님을 발견하고 추성훈을 “야노 시호 남편이다”며 소개하며 그의 판매를 돕는다. 과연 추성훈이 판매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두 번째 아르바이트 장소에서는 곽준빈과 추성훈이 모두 경악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은다. 특히 곽준빈은 “진짜 너무하다”며 힘든 투잡 업무에 불만을 토로한다.
그런가 하면 카이로에서 룩소르로 이동하는 야간 기차에서 세 사람은 솔직한 토크를 이어간다. 결혼을 앞둔 예비 아빠 곽준빈은 결혼 16년 차 추성훈에게 신혼 생활 조언을 구한다. 또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재미있는 사람인 줄 안다”고 팔불출 면모를 선보인다.
세 사람의 고된 투잡 업무와 솔직한 이야기는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1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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