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5%p 하락한 55%를 기록하며 한주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 앉았다.
조사 기간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외교 이벤트가 있었으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이 지지율 하락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PK(10%p)와 TK(10%p)뿐만 아니라 호남(7%p)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5%,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로 나타났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에 비해 긍정은 5%p 하락했고, 부정은 3%p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5%p), 호남(7%p), PK(10%p), TK(10%p)에서 하락했다.
서울 긍정 54% 부정 36%, 인천/경기 긍정 58% 부정 31%, 충청 긍정 57% 부정 25%, 호남 긍정 78% 부정 16%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43% 부정 44%로 오차범위 내였고, 대구/경북은 긍정 39% 부정 54%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20대(6%p), 50대(7%p), 70대 이상(8%p)에서 크게 하락했다.
20대 이하 긍정 37% 부정 44%, 30대 긍정 60% 부정 24%, 40대 긍정 73% 부정 20%, 50대 긍정 69% 부정 27%였다.
60대는 긍정 47% 부정 46%로 팽팽했고, 70세 이상은 긍정 38% 부정 47%로 부정이 우세했다.
중도층은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가 3%p 하락하며 긍정 60%, 부정 29%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지난 주에 비해 2%p 하락한 29%(부정 63%)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8%p 내린 8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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