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경쾌하게 돌아온다… 3년 만의 신곡 '사랑은 뷰티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최우진이 약 3년 만에 신곡 ‘사랑은 뷰티풀’을 발표하며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

최우진(사진=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사랑은 뷰티풀’은 사랑의 소중함과 행복한 순간을 따뜻하게 풀어낸 가사 위에 경쾌한 팝 디스코 리듬과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 곡이다.

‘평행선’, ‘남이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히트메이커 송광호 작곡가가 참여했다. 그는 “최우진 특유의 힘 있고 맑은 보컬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통 트롯의 감성과 팝의 세련된 매력을 결합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곡은 정통 트롯을 고수해 온 최우진이 한층 대중적인 사운드에 도전한 작품으로, 전통적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음악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진은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11일 MBC ON 트롯 프로그램 ‘트롯챔피언’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고, 21일 아이넷TV ‘함양산삼축제 20주년 빅쇼’ 무대에서도 열정적인 라이브를 펼쳤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리듬이 인상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곡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트롯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한 이번 변신이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은 뷰티풀’은 오늘(2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우진은 오는 10월 봉화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MBC ON ‘트롯챔피언’, TV조선 ‘싱코리아’, 아이넷TV ‘대구 가요사랑콘서트’ 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