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3주일 만에 다시 10만달러대로 떨어졌다. 고용 우려가 다소 완화된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리인하 불확실성을 키운데다 대규모 파생상품 청산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15분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3.44% 내린 10만9531달러를 기록했다. 11만달러선 아래로 밀려난 건 지난 9월5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29% 하락한 3891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6.52% 빠진 2.75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9월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000건으로, 전주(23만2000건)보다 1만4000건 줄었다. 시장 예상치(23만3000건)도 밑돌며 최근 노동 시장 둔화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고용 둔화를 이유로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4.0~4.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