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25일 병원 별관 대·소회의실에서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분만 및 신생아 처치 교육’ 첫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병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분만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병원 자체 제작 동영상과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실습 과정을 표준화하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육 과정은 ▲응급 분만 대처 방법 ▲신생아 초기 처치 ▲분만 시뮬레이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강의는 파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준형 진료부장이 맡아 응급분만 핵심 지식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조별 시뮬레이션 실습까지 직접 지도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준형 진료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도 거주 및 사업장 소재인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경기 여성 유방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혈액검사(마스토체크 검사)를 통해 유방암 위험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영상 기반 검진과 달리 신체 노출 부담이 적어 특히 젊은 여성층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차 마스토체크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2차 유방 초음파 검진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시중 검진 비용이 높은 편이지만, 경기도와 수탁기관의 지원으로 수검자는 본인 부담금 3천 원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주병원장 추원오 원장은 “유방암은 빠른 시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와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라며 “이번 혈액검진은 간편하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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