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이 9월 28일 열리는 ‘후지 6시간’ 대회에 발키리를 앞세워 FIA 월드 내레이스 챔피언십(WEC) 100번째 출전한다.
애스턴마틴은 2012년 WEC 출범 이래 모든 레이스에 참가한 세 제조사 중 하나다. 지금까지 클래스 53승과 11개의 월드 타이틀을 기록했고, 르망 24시에서도 다섯 차례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내구 레이스의 중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애스턴마틴 THOR 팀이 발키리 두 대를 출전시킨다. #007은 해리 틴크넬과 톰 갬블, #009은 FIA WEC GT 챔피언 마르코 소렌센과 알렉스 리베라스가 드라이빙한다. 전원 영국 출신 드라이버로 꾸려진 라인업이다.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이 내놓은 첫 ‘르망 하이퍼카’(LMH)로, 6.5리터 V12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대 11,000rpm까지 회전하며 기본 출력은 1,000마력을 넘지만, 규정에 따라 680마력으로 제한된다. 지난 ‘론 스타 르망’(COTA)에서는 예선 8위로 WEC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르망 24시 데뷔전에서도 두 대가 완주하며 포인트를 따냈다.
애스턴마틴 내구 프로그램 책임자 아담 카터는 “WEC 100번째 레이스는 브랜드와 팀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 발키리를 통해 종합 우승권 경쟁에 도전하며,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올 시즌 IMSA와 WEC 양대 시리즈에 모두 출전하는 유일한 하이퍼카다. 이번 후지 6시간에서는 ‘톱 10’ 진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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