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BofA 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78달러에서 88달러로 상향했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 확대와 경영진의 자신감은 긍정적이지만, 경쟁사 대비 다소 부진한 AI 사업 성장세와 아마존(AMZN) 매출 정체, 마이크로소프트(MSFT) 프로젝트의 대규모 ASIC 양산 경험 부족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120달러를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마벨은 2026년 이후 데이터센터와 AI 부문에서 설비투자 성장세와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맞춤형 AI ASIC 매출이 최소 18~20% 성장하고, 광학 네트워킹과 신흥 데이터센터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마벨의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사업이 장기 성장 모멘텀을 지탱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발행주식의 약 10%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미래 현금흐름과 수익성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한편 마벨테크놀러지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11시시 12분 2.47% 하락해 7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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