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방송인 줄리안에 이어 남보라가 반찬이 부실한 식당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일각에선 공인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은 경솔한 태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남보라는 지난 24일 개인 계정에 “배는 고프고 먹기는 싫고 점심 선택 실패”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치찜과 밑반찬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한 남보라는 “김치찜에 김치 반찬”이라며 “먹을 게 김치밖에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양파와 쌈장이 놓인 사진에는 “김이라도 주지 양파는 왜”라고 식당을 저격했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서 13남매의 장녀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각종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 지난 5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방송인 줄리안도 최근 한 카페를 공개 저격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개인 카페의 음료 컵 사진을 올리며 “이중 컵도 아닌 삼중 컵도 생겼다는 건가”라며 “과대 포장의 과대 포장이다. 운영하는 분들이 한 번 더 생각해달라”고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카페의 상호명이 노출된 계정을 태그해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도가 지나쳤다며 그의 경솔함을 지적했다.
스타의 말과 행동은 대중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친다. 본보기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다. 특히 스타가 직접 나서서 무언가를 비판할 때는 비판의 대상을 향한 여론몰이가 일게 된다. 줄리안으로부터 저격을 당한 카페 사장은 물리적, 심리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사장 A 씨는 온라인 사이트에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A 씨는 “여러 문제가 발생해서 이렇게 바꾼 것”이라며 “지금도 댓글로 욕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피해를 밝혔다. 결국 줄리안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사태가 일단락이 됐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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