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AI·드론 기반 플랫폼 공개..."재난 효율적 대응"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K-GEO Festa’에서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 디지털트윈을 융합한 차세대 국토관리 플랫폼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Land-XI 플랫폼’은 LX공사가 구축한 ‘공간지능정보’(Geo-AI) 기반의 국토관리 행정서비스입니다. 드론, 항공, 위성 영상을 AI로 분석해 국토 곳곳의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기존 육안 점검으로는 불가능한 정밀 모니터링을 실현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국토를 3D 가상공간에 재현해 도시문제 해결부터 재난재해 대응까지 효율적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행정망 서비스인 ‘LX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도 선보였습니다.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AI·드론으로 모니터링하고 디지털트윈으로 예측해 스마트 국토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5일 이데일리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