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에 NC 이스트폴과 원그로브에 두 번째와 세 번째 매장을 개점합니다. 또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센터(ESC)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샤오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를 위한 현지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약 230제곱미터 규모의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센터(ESC)를 마련한다. 로봇청소기나 TV 등 대형가전을 포함한 전 제품의 방문 수리와 택배 수리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장소다.
두 번째와 세 번째 Xiaomi 스토어는 서울 구의역과 마곡역 근처에 문을 연다. 첫 번째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IFC몰 여의도점에 이어 NC이스트폴점과 원그로브점 역시 직영 판매와 A/S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매장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기, 가전제품, 스마트 IoT 기기 등 샤오미의 전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람 x 자동차 x 집(Human × Car × Home)을 연결하는 스마트 생태계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은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심 지역은 48시간 이내, 원격 및 도서 지역은 72시간 이내 배송이 완료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생활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도 발표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Pro(Xiaomi 15T Pro)는 역대 샤오미 스마트폰 중 가장 큰 스크린과 라이카(Leica)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향상된 사진·영상·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트리플 카메라(23mm 메인 50MP, 115mm 망원 50MP, 15mm 초광각 12MP)는 초점거리 15~230mm, 5배 광학 줌, 10배 광학급 줌, 최대 20배 Ultra Zoom 2.0을 지원한다. Xiaomi AISP 2.0과 하이퍼AI(HyperAI)는 색·톤·깊이 표현을 고도화하며, 마스터 포트레이트 모드와 라이카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모드도 갖췄다.
메인 카메라는 4K 120fps, 4K 60fps 10-bit Log, HDR10+ 촬영을 지원해 전문가급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연산 성능은 3nm 공정의 미디어텍 Dimensity 9400+가 맡았다. 샤오미 아스트럴 커뮤니케이션은 네트워크가 없어도 최대 1.9km 범위에서 기기 간 음성 통신을 지원한다.
샤오미 패드 미니(Xiaomi Pad Mini)는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샤오미 최초 플래그십 미니 태블릿이다. 223.6mm(8.8인치) 3K 크리스탈 클리어 디스플레이(3K Crystal-Clear Display)와 가로 폭 132.03mm의 슬림한 크기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하이퍼AI를 기반으로 AI 글쓰기, 음성 인식, 통역, 그림 등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구글 제미나이(Gemini)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를 지원해 생산성을 강화했다.
샤오미 워치 S4 41mm,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 글리머 에디션으로 구성된 새로운 웨어러블 라인업도 출시했다. 각각 스마트워치, 오픈형 이어폰, 스마트밴드로 몸에 착용하고 다니는 소형 기기란 공통점이 있다.
샤오미 오픈웨어 스테레오 프로는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3점 지지 디자인과 바깥쪽으로 기울어진 이어버드, 0.6mm 메모리 티타늄 프레임으로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최대 4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IP54 방진·방수 설계로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5 시리즈도 공개했다. 최대 20,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AI 기반의 지능형 청소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dToF(Direct Time-of-Flight) 스마트 리프팅 레이더를 적용해 높이 9.5cm의 낮은 가구 밑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5,2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4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샤오미 스마트홈 앱과의 연동, 아마존 알렉사 및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앞으로도 고품질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는데 일조하겠다"면서 "고객들이 샤오미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Q&A] 샤오미 코리아 관계자와의 1문 1답
Q1: 샤오미스토어 1호점을 여의도 오픈 이후 2,3호점을 마곡과 구의에 오픈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또한, 연내 추가적으로 오픈 계획이 있는지?
A1: 첫 매장이 여의도라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마침 어떻게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성을 확보해 매장에 방문할 수 있을까에 고민한 결과, 기존 개설했던 매장의 서쪽과 동쪽에 2,3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이 지역 근처에도 많은 상가와 인구 밀집 지역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다. 교통 역시 고려했다.
한국에서 지속적인 협업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며, 백화점같은 대형 매장 뿐 아니라 로드샵도 적극적인 검토 중에 있다.
Q2: 올해 법인 설립 후 esc를 포함해 오프라인 매장 확산 중인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떤지? 또한 전국 단위로 확산하겠다고 하셨는데 이에 관해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A2: 지금까지 받고 있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샤오미코리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우리가 하는 일은 소비자들에게 약속을 이행해 가는 과정이다. 오프라인 스토어와 같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esc뿐만 아니라 인스토어 as 센터같은 통합형 매장같이 지속적인 as 센터 개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샤오미가 지속적으로 소비자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수도권에 절반 이상의 인구 밀집이 되어 있으므로 우선 개설하고 있다. 취지에 맞게 다양한 스토어나 완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에 적정 시기에 개설할 예정이다.
Q3: 최신 샤오미 폰을 써보니 전보다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가 된 걸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 현지화 전략이나 고객 서비스 계획은?
A3: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현지화하는 노력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현지 리서치를 통해 알아본 결과 모바일 결제에 대한 사용 빈도 및 니즈가 높은 걸 파악했다. 티머니 같이 NFC 결제 분야에서 다양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뿐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도 이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금 티머니와도 심도있는 논의와 협력을 하고 있다.
추가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제품을 접하실 수 있도록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책별로 상이하나, 오프라인 스토어의 경우 전체 구매 물품이 20만원 이상이 되었을 때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i.Com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경우 50만원 이상, 그리고 8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특정 은행에서 24개월, 그리고 3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오미 제품군 중 샤오미 TV Max 100, 그리고 샤오미 Smart Display S Mini 75 같은 경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100인치 티비의 경우 300만원 미만으로, 75인치 티비의 경우 1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사후 서비스 팀이 직접 고객의 댁에 방문해 사전 측정을 하고 설치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필요시 리프트 카 등을 동원해서라도 배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치 부적합할 경우 무료 환불도 진행하고 있다.
Q4: 샤오미 전략 관련 질문을 하고 싶다. 한국 법인 설립 후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전략 변화가 궁금하다. 가성비 외에 하반기에 앞세우고자 하는 차별화된 전략은?
A4: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 어떠한 타 업체와의 경쟁을 생각하고 진출한 건 절대 아니다. 단지 소비자에게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오프라인 스토어를 개설한 이유는 더 용이하고 편리하게 방문하게 하시게 하기 위한 것이다. 추후에 더욱 편리하게 as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형 매장 내에 as를 제공하는 품목을을 점차 늘려갈 수 있다.
샤오미 전략 중 하나인 소비자의 친구가 되는 것에 있어서 명확한 신념을 갖게 되었고,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Q5: 새 오프라인 매장을 구의, 마곡에 오픈했는데 온라인 위주였던 기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높이는 취지라 본다. 그렇다면 이 매장들로 인해 샤오미가 국내에서 삼성, LG 생활 가전 매출에 어떤 파급을 기대하는 부분이 있는지, 매장 오픈 위치가 단순히 상권이 타깃인지지, 월 매출이나 방문자 수 등 구체적인 목표 수치가 궁금하다.
A5: 샤오미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일관된 목표다. 가성비 전략과 프리미엄한 전략이 상충된다 생각하지 않는다. 샤오미는 동일한 스펙이어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예시로, 앞서 선보였던 로봇청소기 5 시리즈의 경우 샤오미 기타 제품에 비해 고가인 제품이긴 하나, 동일 성능, 동일 스펙을 가진 타 제품의 60-70%의 가격을 책정하며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Q6: 앞으로 스마트폰의 경우 가성비 제품과 플래그십 제품의 출시 비율이 궁금하고 구체적인 AS 방법이 궁금하다.
A6: 가성비 제품과 프리미엄 라인의 비중은 특별히 구분을 크게 나누려고 하지 않는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수치를 관찰하면 온라인 마켓의 경우 포코나 레드미를 찾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은 샤오미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
하지만 유통 채널별 소비자의 특성이 일부 상이하여 이같은 차이가 나타났다고 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제품군을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가전 제품에 관해 AS 우려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가전의 경우 번거로움이 있음을 특히 더 잘 알고 있다. 로봇청소기의 경우 2년이라는 AS 기간을 두고 있으며 방문 수거 서비스 역시 제공하여 번거로움을 없앴다. 신청하면 서비스 직원이 수거하여 다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TV의 경우 한국이 글로벌 마켓 최초로 3년이라는는 AS를 제공한 지역이기도 하다.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메인 보드에 대해서도 3년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조치들을 통해 우려를 줄이고, 수고스러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By 안병도 에디터 Byeongdo.An@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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