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 대법원장의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51.4%, '사퇴해선 안 된다'라는 의견이 39.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8.9%였다.
연령별로 보면, '찬성'은 40대(68.9%), 50대(63.9%), 60대(54.3%)로 40대에서 60대까지 절반 이상이 조 대법원장 사퇴에 동의했다. 반면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선 54.4%가 반대했다. 또한 20대에서도 반대가 43.5%, 찬성 37.1%로 반대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찬성'은 63.6%이 나왔고 서울과 충청, 강원·제주에서도 조 대법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 나왔다. 보수의 텃밭인 TK와PK에서도 오차범위 내의 값(대구·경북 찬성 44.8%, 반대 50.7%)과 부산·울산·경남(찬성 45.6%, 반대 44.6%)이 나왔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찬성' 52.4%, '반대' 37.1%가 나왔다. 진보층에서 '찬성'은 75.7%인 반면 보수층에서 '반대'는 63.8%였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찬성 54.6% 반대 40.4%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김건희·채해병 3대 특검 사건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재판부 설치 방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4.6%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40.4%는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5.0%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찬성 67.5%, 반대 31.0%), 50대(찬성 69.3%, 반대 28.9%), 60대(찬성 55.9%, 반대 39.3%)로 40대부터 60대까지 절반 이상이 내란재판부 설치에 찬성했다. 반면 젊은 층인 20대는 절반 이상이 반대했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의 반대 응답(46.5%)보다 20대의 반대 응답이 더 높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 절반 이상이 내란재판부 설치에 찬성했다. 특히 광주·전라(찬성 71.6%, 반대 23.6%), 서울(찬성 55.0%, 반대 39.5%)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찬성 55.1%, 반대 38.2%)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진보층에선 찬성 82.3%, 반대 14.6%로 찬성이 우세했고 보수층에선 찬성 30.9%, 반대 65.4%로 반대가 우세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한 달 평가...57.5% '부정' 31.7% '긍정'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인 장동혁 대표 체제의 한 달 평가를 묻는 질문엔 '잘하고 있다' 31.7%(매우 잘하고 있다 19.3%, 대체로 잘하고 있다 12.4%), '못하고 있다' 57.5%(대체로 못하고 있다 13.2%, 매우 못하고 있다 44.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0.8%였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앞섰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64.5%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잘하고 있다' 42.3%, '못하고 있다' 48.2%로 오차범위 내의 값이 나왔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앞섰다. 특히 '못하고 있다'는 50대(71.1%)와 40대(67.4%)에서 높게 집계됐다. 반면 70대 이상에선 '잘하고 있다'는 비율이 49.7%로 높게 나왔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잘하고 있다' 27.6%, '못하고 있다' 59.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8.2%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5.3%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 '긍정' 57.8% '부정'37.9%...20대 '긍정' 41.8% '부정' 53.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8%는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44.6%, '대체로 잘하고 있다' 13.2%)로 평가했다. 부정평가는 37.9%('매우 잘못하고 있다' 30.4%,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7.5%)가 나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긍정 74.0%, 부정 26.0%), 50대 (긍정 72.9%,부정 25.7%), 60대 (긍정 62.0%, 부정 32.7%)로 40~60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20대에선 긍정 41.8% 대 부정 53.0%로,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서울 (긍정 59.9%, 부정 36.5%) 경기·인천 (긍정 57.3%, 부정 38.5%) 대전·충청·세종 (긍정 56.8%, 부정 36.1%)가 나왔다. 보수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 54.1%, 부정 41.4%이 나왔다. 진보 진영의 텃밭인 광주·전라 지역에선 긍정 74.2%, 부정 23.9%이 나왔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긍정 45.7% 대 부정 47.9%로 오차범위 내의 값이 나왔다.
민주당 46.5% 국민의힘 31.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2.0%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민주당 46.5%, 국민의힘 31.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2.0%로 민주당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내려오면서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좁혀졌지만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에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60대까지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30대에서 민주당 44.2%, 국민의힘 31.7%이 나왔고, 40대에선 민주당 66.8%, 국민의힘 18.8%이 나왔다. 50대에선 민주당 57.1%, 국민의힘 21.3%을 지지했고 60대에선 민주당 47.8%, 국민의힘 32.4%였다. 반면 20대와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했다. 20대에서 국민의힘 38.3%, 민주당 28.2%이 나왔고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 51.1%, 민주당 29.2%이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영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선 국민의힘 41.6%, 민주당 34.6%이 나왔고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선 민주당 41.0%, 국민의힘 38.7%의 결과가 나왔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선 민주당 47.0%, 국민의힘 24.1%로 민주당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무선전화 ARS(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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