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자랑스러운 한예종 동기들을 자랑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는 '비행기 좌석 업그레이드 되는 법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라는 제목의 '전과자'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날 카이가 아닌 엑소의 리더 수호가 대신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으로 솔로 콘서트 투어를 떠난 카이를 대신해 자리를 채운 것.
그러나 수호는 "카이가 요즘 '전과자' 촬영이 너무 힘들다고 저한테 맡기고 도피했다. 그래서 오늘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리 출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프닝 도중 제작진은 다른 멤버가 아닌 수호가 대신 출연한 이유를 궁금해했고, 수호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데뷔 전 대학 경험이 있다. 오티와 엠티를 다 가 봤다"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수호는 많은 연기파 배우를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이었다.
4년제인 한예종 연기과를 2년만 다니고 중퇴한 수호는 "09학번으로 동기에는 변요한, 임지연, 김정현, 박정민 등 많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이날 인하대학교에서 '전과자'로 활약하게 된 수호는 "인하대에서 대학원을 다녔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서 오늘 제가 촬영을 온 게 아닌가 싶다"라고 의외의 연관성을 자랑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Who Are You'를 발매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ootb STUDIO'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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