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어쩔수가없다' 박희순, "술취한 연기 위해 '30초 전 무호흡'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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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어쩔수가없다' 박희순, "술취한 연기 위해 '30초 전 무호흡' 불사"

뉴스컬처 2025-09-25 17:24:39 신고

박희순.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박희순.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 '어쩔수가없다' 현장에서 쏟은 열정들을 직접 이야기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극장개봉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에서 열연한 박희순과 인터뷰를 가졌다. 

'어쩔수가없다'는 하루아침에 정리해고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아내와 두 자식,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자,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등과 박희순까지 기라성같은 배우들의 새로운 캐릭터감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았다.

박희순은 극 중 만수가 노리는 직책에 재직중인 잠재적 경쟁자 '최선출' 역으로 분했다. 상사와 후배들을 챙기는 호인(好人)이자, 아내에게 외면받고 시골 산장에서 위스키를 들이키며 아무도 보지 않는 SNS라이브를 켜는 등 허세감을 지닌 마초스타일의 캐릭터감을 포인트로 한다.

박희순. 사진=CJ ENM
박희순. 사진=CJ ENM

이는 '지천명 아이돌'로 불리는 남다른 비주얼 핏감과 함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성격을 지닌 박희순과는 닮은 듯 다른 인상의 호흡으로, 색다른 현실몰입감을 준다. 

박희순은 가장 신경썼던 장면으로 후반부 '술자리' 신을 꼽으며 "후반부 술자리 신은 이후 장면을 더해 1주일 정도 촬영했다. 가장 쉬워보이지만 들통나기 쉬운 술취한 연기를 위해 다양한 강도들을 감안하고 준비했다. 또한 달아오른 얼굴을 자연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분장은 물론 촬영 직전 무호흡상태로 충혈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희순은 "이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건넸다. 특히 만수(이병헌 분)와의 화장실 신은 술자리 신과의 서사적 연결을 감안, 얼굴을 마주하는 장면을 더하자고 제안해서 받아들여졌다. 또한 시청자 0의 '릴스신'는 대사를 직접 채워달라는 감독님의 의사와 함께,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노력과 어쩔 수 없는 아재미를 더한 서사로 써내려갔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24일 개봉과 함께 현재 극장상영중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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