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구속 하루 만에 특검 소환…정치자금법 위반 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학자 총재, 구속 하루 만에 특검 소환…정치자금법 위반 조사

인디뉴스 2025-09-25 13:00: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통일교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 하루 만에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4일 오후 3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관련해 한 총재를 조사했다.

구속 하루 만에 소환…특검, 한학자 총재 5시간 조사

한 총재는 서울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으며, 구속 전 영장심사 때와 마찬가지로 휠체어에 탄 채 조사실로 향했다. 변호인은 조사 후 “정치자금법은 미수범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특검은 한 총재가 정원주 전 비서실장 등과 공모해 로비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질 조사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다만 특검은 그가 전직 간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교단 자금을 활용, 정치권과 현안 로비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금품 제공·정치자금 전달 정황 확보

특검은 한 총재가 교단의 자금을 동원해 정치권과 접촉한 구체적 정황을 포착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전성배씨를 통해 2022년 김건희 여사에게 6220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2000만 원대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선물하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 특검은 이 배후에 한 총재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윤 전 본부장의 진술과 다이어리 확보를 통해 2022년 1월 5일 권 의원에게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이 전달된 사실도 확인했다. 아울러 한 총재가 교단 자금으로 원정 도박 사건 대응을 지시하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요구했다는 혐의도 적용됐다.

이에 특검은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24일 새벽 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추가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며 한 총재의 구체적 지시 여부와 금품 제공 경위, 정치권과의 연결고리를 규명할 방침이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