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숙박업소 관련 민원이 한 달 평균 300여건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선 연휴를 앞두고 2022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숙박업소 관련 민원 6839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숙박업소 민원은 월 평균 297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월 평균 124건에서 2.4배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월 평균 숙박업소 민원 건수는 2022년 124건, 2023년 146건, 2024년 184건, 2025년 297건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숙박업소 민원이 491건 발생, 지난 3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원 유형으로는 '불법 숙박 영업 신고', '숙박 취소·환불 거부', '위생 불량 신고' 등이 주를 이뤘다. "○○아파트에서 숙박업으로 여러 세대가 피해를 보고 있는데 허가를 받고 영업 중인지 모르겠다"거나 "여행 하루 전 객실 만실 사유로 호텔에서 일방적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등 내용이었다.
권익위는 "10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 대책 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분쟁 피해 구제 내실화', '위생 관리 강화' 등의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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