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
배우 임수향이 이리도 소탈했던가.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에 출연한 임수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이제는 ‘동안 임수향’으로 불러달라”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고, 신선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미녀와 순정남’, ‘불어라 미풍아’, ‘신기생뎐’ 등 다작 속에 담긴 연기 인생사를 전하며 오디션 합격 비결과 연기 경험담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배우로서의 진지한 모습과 강단 있는 면모가 함께 빛났다.
특히 이날 임수향은 나흘간 직접 준비한 댄스 무대를 공개하며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 ‘소다팝’과 청하의 ‘벌써 12시’ 댄스를 맨발로 선보이며 투혼을 보여줬고, 독특하면서도 매혹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들은 임수향을 두고 “예능 프로그램 입장에서 최고의 게스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수향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 활동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까지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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