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가 kt 지니뮤직(이하 ‘지니뮤직’)과 협업해 4인조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김기범, 이정길)이 낭독에 참여한 오디오북 『변신·시골의사』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변신·시골의사』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집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변신』은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한 주인공의 고립을 통해 인간 소외와 정체성의 문제를 탐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집에는 이 외에도 『시골의사』, 『굴』 등 카프카 문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중단편 작품 32편이 수록됐다.
국카스텐은 11년 만에 낸 신규 앨범인 3집 '아우름(AURUM)' 발매를 기념해 『변신·시골의사』 단편집 내 『변신』 1편 낭독에 참여했다. 인간의 정체성과 사회적 모순을 드러낸 이 작품은 새 앨범의 핵심 키워드 ‘가치’를 포함해 정체성, 내면의 어둠 등 다층적인 테마와 맞닿아 있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국카스텐 멤버들이 낭독 후 전한 소감도 함께 수록됐다. 작품을 통해 느낀 감정과 해석을 멤버 각자의 목소리로 풀어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12일(일)까지 『변신·시골의사』 오디오북을 듣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카스텐 친필 사인 앨범(5명)을 선물한다.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이번 오디오북은 국카스텐의 음악적 세계관과 카프카 문학의 서사를 연결해 구독자들에게도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니뮤직을 비롯한 그룹 콘텐츠 계열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독서 경험의 외연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