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오후2시40분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1.55% 내린 248.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22% 넘게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달 초 크롬 브라우저 유지 판결과 구글 나노바나나 이미지 편집 기능 출시, 구글 클라우드 성장 가속, 텐서처리장치(TPU) 확대 등 호재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AI 기반 검색 서비스 ‘제미나이’ 사용자가 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졌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빅테크 대열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높아졌다.
벤 레이체스 멜리우스리서치 연구원은 “클라우드와 제미나이는 성장하고 있지만 검색 광고 수익률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최근 주가 랠리는 정당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비교하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세프 스쿼알리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즈 연구원은 “구글은 여전히 90% 이상 검색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AI 검색이 트래픽을 잠식하기보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7월 실적발표 당시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AI 시스템이 매월 980조 토큰을 처리하고 있으며 AI 오버뷰는 200여 개국에서 월간 사용자 20억명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AI 역량 강화를 자신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2시40분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1.55% 내린 248.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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