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과 개발자 게이브 쿠질로, 막시 보크, 베넷 포디가 공동 개발한 신작 ‘베이비 스텝’이 24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사진=스팀 게임 페이지
‘베이비 스텝’은 백수 네이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희망 없는 삶을 살던 그는 우연히 자신이 전혀 몰랐던 능력, ‘걷기’를 발견한다. 하지만 똑바로 서는 일조차 쉽지 않은 네이트의 여정은 불완전하면서도 특별하다. 플레이어는 그의 발걸음을 직접 조작하며 안개에 싸인 세계를 탐험하고, 동물들과 교감하며, 허무한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 발버둥 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사실적으로 구현된 물리 기반 걷기 시뮬레이션이다. 플레이어는 네이트의 몸을 직접 움직여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하며, 단순히 걷는 행위가 곧 핵심 도전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420개의 비트와 분위기로 구성된 동적 사운드트랙이 마련돼 진행 상황에 따라 음악이 변화하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탐험 무대는 이름 그대로 거대한 산이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속도로 정상에 도전할 수 있으며, 이는 서두르지 않고 ‘걷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게임의 철학을 반영한다. 여기에 점차 변해가는 의상 오염 시스템으로 여정의 흔적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 여러 모자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수집할 수는 없다는 설정을 통해 게임 특유의 엉뚱한 유머 감각을 보여준다.
게임은 8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할로우 나이트:실크송’과 일정이 겹치면서 발매가 연기된 바 있다.
‘베이비 스텝’은 현재 스팀과 PS5에서 2만1천500원에 판매 중이며,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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