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 부는 바람은 관광이 된다”.. 폐광지역 친환경 관광명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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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 부는 바람은 관광이 된다”.. 폐광지역 친환경 관광명소 시동

투어코리아 2025-09-24 08:55:55 신고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사진=강원관광재단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사진=강원관광재단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태백에 부는 바람이 관광자원이 된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태백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태백시의 풍부한 육상풍력 발전단지를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관광 체험 거리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강원관광재단은 관광 상품의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주관하고, 태백시는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지역 사회 연계를 맡는다.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는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강원관광재단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는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사진=강원관광재단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기술과 교육 자문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연계한 학술 자문을 지원한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핵심 자원인 풍력발전단지를 개방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태백가덕산풍력단지는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고원 트레킹, 풍력 에너지 체험관, 친환경 레저 스포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태백시를 비롯해 폐광지역 모든 시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풍력발전단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에너지가 새로운 관광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한데 모아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적극 행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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