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배우들 중 나만 정상인…쉽지 않은 분들이었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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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배우들 중 나만 정상인…쉽지 않은 분들이었다” (‘보스’)

TV리포트 2025-09-24 07:38:38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정경호가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기억하며 배우들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보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황우슬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에서 좋은 케미를 보여준 배우들은 기자간담회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갔다. 정경호는 “조우진, 박지환, 황우슬혜, 이규형 등 많은 선배, 동료를 만날 수 있던 행복한 현장이다. 그리고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제가 지극히 정상인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현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이분들은 쉽지 않은 분들인 것 같다. 혹시나 차기작을 같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유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함께한 배우들의 비범함을 극찬했다.

언더커버 형사로 큰 웃음을 전한 이규형은 “억지로 웃기려고 하면 반감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진지한 인물로 접근하려 했다”라고 자신의 연기를 돌아봤다.

이규형은 “‘무간도’, ‘디파티드’, ‘신세계’ 등 언더커버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를 맡았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다가 “물의를 일으킨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살렸다.

그리고 “마지막 액션신을 찍을 때 박지환의 움직임에서 웃음이 나오는 포인트가 많다. 그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고 재밌었다”라며 박지환과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보스’는 다음 달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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